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Laos)의 문화자원관리자 양성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8~12일까지 ACC 문화교육실에서 라오스 문화자원관리시스템 관리자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IT 핵심요원 육성 및 문화자원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라오스 문화부 및 국립박물관, 국립도서관, 루앙프라방왕실박물관 실무자 등 7명이 참여했습니다.
연수는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운영 실무‧실습과 문화자원의 입력·수정‧변경을 위한 프로그램 코딩 기초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연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수료식을 갖고 교육을 마친 실무자 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ACC가 지난 2022년부터 라오스 문화부와 추진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입니다. ACC는 지난 2022~2023년에도 라오스 문화부 및 국립박물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구축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관한 초청 연수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ACC 라오스 ODA 사업 |
사업명: 라오스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구출 및 문화콘텐츠 개발역량강화 기간: ‘22년~’25년(4개년) 주요내용 -라오스 문화부와 협력하여 국립박물관, 국립도서관, 루앙프라방왕실박물관 등에 소장유물 및 고문서 디지털아카이빙 역량강화, 문화자원관리시스템 구축(장비 포함), 문화콘텐츠 개발 역량강화 등을 지원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OECD에서 지정한 수원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사업이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라오스 문화자원의 관리와 활용을 지원을 통해 라오스의 지속가능한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앞으로도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가의 문화자원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라오스 문화자원관리시스템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