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도 행복이 되는 인도네시아 말랑 여행 | 동남아 한달살기

지친 일상에서 일탈을 꿈꾸는 이들과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동남아시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값싼 물가, 편안한 인프라로 ‘한 달 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동남아 한 달 살기에 대한 기대와 니즈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EBS에서 제작한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를 통해 동남아시아,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Indonesia)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인도네시아 말랑
인도네시아 말랑, 사진: 픽사베이

자카르타의 삶과 사람들

인도네시아 2부 ‘불행도 행복이 되는 말랑’에서는 1부에 이어 김현숙과 황보의 ‘자카르타(Jakarta) 라이프’가 이어집니다. (관련글: 인도네시아 한달살기! 자카르타에서 살아볼까? | 동남아 한달살기)

두 사람이 자카르타 지하철(MRT)을 타고 향하는 곳은 바로 대형 몰(Mall)입니다. 날씨가 덥고 습해 시원한 몰 안에서 여가를 즐기는 몰링(Malling) 문화가 발달한 인도네시아, 그 문화를 맛보기 위해 두 사람도 몰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자카르타의 교민 중 목수 일을 하는 한국인 ‘손무길’ 씨를 만난 김현숙과 황보는 목재로 유명한 인도네시아로 건너와 자카르타에 마련한 손무길 씨의 목공소와 집을 방문합니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부동산 등 생활 정보를 알아감은 물론, 20첩 반상에 이르는 인도네시아의 ‘빠당’을 먹으며 자카르타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불행도 행복이 되는 ‘말랑살이’

자카르타에 이은 두 번째 살아보기, 자바섬 동부에 있는 도시 말랑(Malang)은 인도네시아 도시 중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힙니다. 때문에 ‘말랑’은 인도네시아어로 ‘불행’이라는 뜻이지만 말랑 사람들은 오히려 불행을 막고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습니다.

김현숙과 황보는 선선한 날씨와 여유가 있는 휴양도시 말랑에서 불행도 행복이 되는 ‘말랑살이’를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살아보기 전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부동산입니다. 집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천차만별인 말랑 집값에 집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두 사람은 과연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할 수 있을까요?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 – 불행도 행복이 되는 말랑

한편 한식 요리용 식재료를 구하러 말랑 재래시장과 대형마트를 방문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언어의 장벽에 부딪힙니다. 김현숙과 황보의 파란만장 말랑살이를 따라가 봅니다. (다음글: 한 달 살기의 로망, 인도네시아 말랑 여행 | 동남아 한달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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